서청주농협 일반관리직(경력직) 채용공고 (3차 재공고)
서청주농협 일반관리직(경력직) 채용공고 (2차 재공고)
서청주농협 일반관리직(경력직) 채용공고 (1차 재공고)
서청주농협 기능직(기술) 직원 채용 공고
서청주농협 업무용부동산 매각 재공고(1차) (비하동 163번지 창고)
고온이 지속되면서 올해산 조생종 배 원황 의 수확 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빨라질 것으로 관측됐다.농촌진흥청은 5일 전남광주 나주지역 원황 배 1차 수확일은 이달 12일, 본격적인 수확일은 17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원황 은 8월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조생종 배 품종이다. 평년 숙기가 8월21일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나주지역의 예상 수확일은 최대 9일 빠른 것이다. 농진청은 충남 천안지역의 1차 수확일은 19일, 경북 상주는 17일로 예상했다. 경남 진주는 8일로 관측했다. 이들 지역 내 본격적인 수확일은 1차 수확일에서 5일 뒤다.이같은 수확일 전망은 올해 지역별 만개일과 생육기 적산온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적산온도는 만개일 이후 일 평균온도 누적치다. 원황 의 1차 수확기는 적산온도 2760℃ 도달일을 일컫는다.다만 실제 수확일은 과수원별 미세 기상, 토양 수분, 착과량, 생육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농진청은 농가가 예측일을 참고하되 과수원 여건에 맞춰 수확 계획을 탄력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지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장은 여름에 수확하는 원황 은 고온 피해를 줄이고 품질과 저장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열매 성숙 정도에 따라 2 3회 나눠 수확하되, 1차 수확 때는 나무 바깥쪽에서 잘 익은 열매를 중심으로 전체 물량의 20 30%를 먼저 따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조영창 기자
치유농업 참여자들이 농장을 돌보고 있다. 농민신문DB치유농업사 1 2급 자격체계가 올해 완성됐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3일 2026년도 1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내놨다.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은 2021년 도입됐는데 1급 자격시험은 올해 처음 시행된다.1급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치유농업서비스를 기획 경영하며 인력 자원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최상위 전문인력이다. 이에 따라 1급 시험엔 2급 과목에 더해 치유농업서비스의 기획과 경영 과목이 추가된다. 1급 시험은 2급 자격을 취득한 사람 또는 관련 분야 국가기술자격이나 학위를 갖추고 치유농업 관련 업무 경력을 인정받은 사람이 1급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응시할 수 있다. 2급은 2급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교육 이수 증명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면 응시 가능하다.올해 시험 일정은 1 2급 동일하다. 제1차 시험(선택형)은 9월5일, 제2차 시험(주관식)은 11월7일 치러진다. 원서 접수는 누리집 치유농업 온(ON) 에서 진행하는데, 1차 시험 접수는 7월31일 8월6일 진행됐다. 2차 시험 원서는 10월2 8일 접수한다. 시험장은 1급은 중부권 1곳에, 2급은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3곳에 각각 마련된다.조영창 기자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10호(2026년 8월1~15일) 주요 내용. 농촌진흥청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량작물 채소 과수 분야 병충해에 대해 주의보 18개가 무더기 발령됐다. 농가들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이 5일 내놓은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10호(2026년 8월1~15일) 에 따르면 채소류에선 바이러스병, 역병, 탄저병, 배추 반쪽시듦병 검은썩음병, 담배나방, 파밤나방 7개에 대해 주의보가 발령됐다. 보름 전 나온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9호에선 채소류 주의보가 없었다. 갈색무늬병이 발생한 사과 잎. 농촌진흥청복숭아순나방 유충. 농촌진흥청반쪽시듦병이 발생한 배추. 농촌진흥청과수에선 모두 8개 병충해에 대해 주의보가 발령됐다. 우선 탄저병, 사과 갈색무늬병, 복숭아순나방 3개가 종전 예보 에서 주의보로 상향됐다. 과수가지검은마름병,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4개는 직전 주의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됐다. 과수화상병은 앞선 경보 에서 주의보로 하향됐다. 식량작물에선 이삭도열병, 벼멸구, 흰등멸구 3개가 주의보로 강화됐다. 직전 병해충 발생정보에선 식량작물 주의보는 전무했다. 농진청 재해대응과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정보는 예보-주의보-경보 로 구분되는데, 주의보는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때 발령하는 단계로 더욱 세심한 방제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내내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의보뿐 아니라 예보가 내려진 과채류 병해충에 대해서도 방제에 신경써야 한다 고 말했다.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
유기농업자재 효능 효과 표시제가 지나치게 까다로워 업체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꺾는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제기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 효능 효과 표시제는 2017년 도입됐다. 병해충 방제나 생육 촉진 효과를 입증한 제품에 해당 효능 효과를 표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예를 들어 병해충 방제 효과는 포장시험에서 방제율이 50% 이상이어야 표시할 수 있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집계 결과 지난해말 기준 전체 공시제품 2029개 중 효능 효과 표시품은 30.7%(622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현행 유기농업자재 공시 업무 규정 (농관원 고시)에 따르면 효능 효과 표시품은 주성분 함량이 기준치보다 30% 이상 부족할 경우 공시가 취소돼 제품을 회수 폐기해야 한다. 공시 취소제품을 일반 공시제품으로 판매하려면 관련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업계는 주성분 함량이 낮아 효능 효과 표시품 목록에서 탈락한 제품에 대해선 효능 효과 표시는 금지하되 일반 공시제품으로는 판매를 이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유기농업자재 업체 관계자는 효능 효과 표시제품은 병해충별로 시험 등을 거쳐 등록하는 과정에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며 주성분 일부가 기준에 미달했다고 제품을 회수 폐기하고 일반 공시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으라고 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 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시 취소 부담 때문에 업체들이 아예 효능 효과 표시제품 개발을 꺼리게 된다 며 우리 업체도 효능 효과 표시제 도입을 준비하던 제품을 일반 공시제품으로 전환해 등록을 준비 중 이라고 털어놨다.업계는 유기농업자재 원료로 사용되는 천연 식물 추출물의 특성도 해당 제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연 식물 추출물은 저장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특성이 있는데 공시 취소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다보니 효능 효과 표시품 탈락이 빈번하게 이뤄진다는 것이다.안인 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은 공시 취소 기준을 현행 주성분 함량 기준치 대비 30% 이상 미달에서 50% 이상 미달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 며 효능 효과 표시제품의 공시가 취소되더라도 일반 공시제품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최근 정부에 건의했다 고 설명했다.다만 제도개선 과정에서 업계뿐만 아니라 효능 효과 표시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농민 의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업계 건의 내용을 검토해 타당한 근거가 인정되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정채원 기자 chae1@nongmin.com
5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 한 논에서 농민 박종갑씨가 가뭄으로 고사한 벼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이 나락은 이제 사람은 못 먹어요. 소먹이라도 하려고 물 대는 기라. 5일 오전 9시 경남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의 한 논. 해가 중천에 떠오르기 전인 데도 스마트폰 온도계엔 33℃란 숫자가 찍혔다. 논은 한눈에 봐도 상태가 썩 좋지 못했다. 벼 고사 피해가 논 중간까지 번져 있었다. 농민 박종갑씨(73)는 말라죽은 벼를 가리키며 어제 간만에 소나기가 5㎜ 안팎 내려 논에 물은 조금 들어왔지만 벼는 그전에 죽었다 고 말했다.박씨의 벼 재배면적은 모두 2만6446㎡(8000평). 이중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4463㎡(1350평) 규모 필지다. 그는 벼가 타는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정도 됐다 면서 처음에는 논 끝자락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중간까지 번져 수확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실제로 해당 논의 벼는 고사한 작물체가 뒤섞여 키가 들쭉날쭉했다. 박씨의 논에서 70m쯤 떨어진 하천에선 굴착기 엔진 소리가 쉼 없이 울렸다. 농가들이 바닥을 드러낸 하천을 파 물길을 만들고 양수기로 물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마을 이장인 박씨는 물이 부족해 다른 농가들 논부터 물을 대다 보니 결국 내 논 피해가 커졌다 며 씁쓸해했다. 말라죽은 벼 작물체 모습.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경남권 벼농가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기상청이 5일 내놓은 2026년 7월 기후특성 에 따르면 경남 부산 울산의 7월 강수량은 68.0㎜로 평년(304.7㎜)의 22.3% 수준에 그쳤다. 1973년 기상관측망 확충 이후 최저치다. 경남은 올 기상가뭄 발생일수(20.7일)도 전국 최고치를 찍었다.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하동지역에선 간척지 논을 중심으로 염류장해가 발생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파악됐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성면 일대 간척지 논에서는 염류장해 발생면적은 7월31일 기준 109㏊에 달했다. 하동군농기센터 관계자는 극심한 기상가뭄으로 토양 염분 농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 이라면서 급수차와 살수차, 대형 양수기를 동원해 긴급 급수를 시행 중이지만 피해는 계속 늘고 있다 고 말했다.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5일 오후 산림청이 농업용수가 부족한 경남 밀양시 무안면에서 급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경남발 벼 생육 이상이 전국적인 벼 생산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8월은 벼가 출수를 앞두고 꽃대를 형성하는 시기로 수분이 많이 필요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 시기에 물이 부족하면 생육과 등숙이 떨어져 쭉정이가 늘고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병해충 발생상황도 근심을 더하는 요소다. 농촌진흥청은 5일 내놓은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10호(2026년 8월1~15일) 에서 식량작물분야에서 이삭도열병 벼멸구 흰등멸구에 대해 주의보 를 발령했다. 박씨는 벼농사 50년간 이렇게 물이 부족했던 적은 처음 같다 면서 정부가 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함양=정채원 기자 chae1@nongmin.com